책소개
무엇이 그들을 피해자 혹은 가해자로 만든 것일까?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희대의 사건에 대한유형별 분석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은 프로파일러 표장원의 생생한 범죄 보고서다. 책에서는 우리 사회 각 부문, 각계각층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범죄 유형을 소개한다....
사건의 흉악성과 끔찍함은 생각하기도 싫다. 범죄의 현장을 생각하는 것도 싫다. 수많은 범죄에 우리는 노출되어 있다. 하루에도 뉴스에는 갖가지 범죄가 판을 친다. 범죄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없을까. 작가는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이다. 방송을 통해서도 많이 봤기 때문에 알고 있다. 각종 사건의 유형을 분석한 책이다. 우리가 몰랐던 사건들도 있고 알고 있는 사건도 있다. 어릴 때 뉴스에서 봤던 사건들도 있고 기억이 가물가물했던 사건들도 있다. 책 속에는 해외의 사건들도 있다. 연쇄살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유형별로 소개되어져 있다. 범죄를 은폐하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사건도 있다. 범죄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작가는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했고 대학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알쓸범잡이라는 프로그램에 멈추게 되었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성폭력범의 범행, 잡히게 된 과정, 어떤 프로파일링을 활용했는가와 함께 그 범죄자의 형량을 두고 토론을 하는 내용이었다. 모두들 범죄자의 형량이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국민들이 보기에도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도 있었다. 대게 안타깝다는 반응이었고,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는 좀더 자세한 내용과 기존에 유명한 사건보다 다른 사건들을 접해보고 어떻게 수사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추적이라는 이 책은 프로파일러 표창원님께서 직접 쓰신 책이다. 이 책을 쓰시게 된 이유는 첫번째가 모두가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이라는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해서 이며 두번째는 예방이다. 범죄행위를 미리 막을 수만 있다면, 형량이 크고 적음에 분개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