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단순하게 말했더니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어떤 이야기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말하는 기술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따라 단순하게 말하는 법을 익히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밀도 있는 이야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취업준비생으로서 1분 자기소개가 있듯이 단순하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사람 평가할 때 1분 안으로 평가를 하는 추세인데 단순하게 말을 할 수 있는 비법을 배워보고 싶었다. 요약하는 것이 어렵고 횡성수설하는 저의 말하기를 고쳐보고 싶어졌다!! 이 책의 제목처럼 어렵게 돌려서 횡성수설하는 것보다 단순히 요점만 말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저리주저리 말을 하며 소통을 하는 것보다 단순하게 소통하고 칭찬하는 것이 상대방을 더 배려하는 것 같다!
저자는 할 말을 하는데는 단 1분이면 충분하다고 하였다. 나도 장황하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자는 말은 기회이고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사로잡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말 한 마디는 좀 과장이 있지만 말의 중요성은 나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말할 때 1분 동안 얼마만큼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그리고 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은 오로지 연습에만 달려있다고 하였다. 저자는 문제를 명확하게 제기하라고 조언하였다. 직장에서 상사들이 특히 문제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일본 직장은 한국보다 형식적인 것을 훨씬 중요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하고 지지부진한 회의를 계속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의 온라인 강연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부서별 능률이 떨어지는 원인을 쓸데없이 긴 회의에서 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회의실 책상마다 모래시계를 배치했고 너무 길었던 회의 시간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시도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팀원들의 능률이 올랐다고 한다. 이렇게 회사의 프로젝트를 논하는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조차 말을 줄이지 못하는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말을 오래도록 하는 것과 말을 잘 하는 것은 별개라고 또렷하게 인지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습관들을 고치기가 어렵다.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가 펴낸 이 책은 중요한 내용만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