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4년 9월 22일, 사망 100주기를 맞은 알랭푸르니에
청춘의 모험과 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 낸 『위대한 몬느』,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
방황하고 아파하는 이 세상 모든 청년들을 위로하는 자유와 해방의 세계
사면이 벽으로 막힌 교실, 매일매일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일상, 지루한 나날들....
주제: 모험도 좋지만 현실도 받아들이자.
나는 쇠렐이다.
엄마 아빠가 선생님으로 있는 기숙학교가 우리 집이다.
십 년동안 그곳에서 살았는데 사는 동안 몬느를 만난 일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몬느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 때 나는 열 다섯이고 몬느는 일일곱이었다.
몬느의 사흘 동안 겪은 이야기, 모험한 일을 전하고 싶다.
사람이 평생을 통해 겪어야 하는 일을 사흘 동안 겪었던 몬느는 파리로 떠났지만 나는 기다린다.
<위대한 몬느>는 3부로 된 장편인데 남자 주인공 3명과 여자 주인공 1명이다.
읽기가 좀 어려워서 뒷 편에 소개된 해설도 읽고 또 맨 뒤를 뒤적이면서 이해하려고 무진 애를 썼다.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졌지만 이런 내용의 책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참아야 했다.
1부는 몬느다.
몬느는 시골스럽고 투박하지만 과거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며 혼자 놀기를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