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짓말은 나쁜 것,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면서 시작하는『행복한 거짓말』은 어떤 경우에는 지나친 정직함 때문에 인간관계를 해치거나 손해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업무에서, 인간관계에서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상대방과 나 모두 행복하게 만드는 '착한 거짓말'을...
이 책의 저자는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일본인 심리학자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억지’이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우리들 모두는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학교에서 거짓말은 하면 안 되는 것으로 배워왔다. 저자는 착한 거짓말이든 나쁜 거짓말이든 거짓말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칭찬, 찬사를 연발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비단 저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 말이 진실이든 아니든 상대방이 기뻐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태도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회생활, 특히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아부성 발언을 자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부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잖는가. 아부를 하면 분명 아부를 받는 사람이 눈치를 채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자가 눈치 채지 못하더라도 아부가 몸에 밴 사람은 주위로부터 미움을 받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