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대안교육의 한 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홈스쿨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학습 방법과 과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아이들의 학습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고, 그 중에서 효과적이거나 효과적이지 않은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실제로 홈스쿨링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부모들의...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이다. 1850년대 이전의 미국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의무 교육이 실시되기 전이라서 부모님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은 선택사항에 불과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제 학교를 가는 것이 의무화되었지만 학교를 왜 가야하느냐는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학교를 가야하는 이유는 ‘사회성’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학교가 훌륭한 교육기관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같은 교실에서 비슷한 나이의 또래 아이들과 앉아서 이야기하고 같이 놀고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