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골든 브리지』에는 거기에서 미처 못 다한 이야기들을 오롯하게 담아냈다. 특히 책의 4장 ‘평생 가는 단단한 관계를 맺기’와 5장 ‘골든 브리지를 만드는 실전비법’은 직장 생활이나 비즈니스에서 인간관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해답’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건설업계 CEO출신이다. 저자는 능력보다 성품이 먼저라고 강조하였다. 많은 리더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실제 예로 검찰에서 일을 굉장히 잘 하던 소위 말하는 ‘능력 있는 검사’였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검사장 승진에 실패하고 사표를 냈다. 그 검사장 승진을 막았던 사람에 의하면 우 전 민정수석이 굉장히 예의가 없기로 유명해서 잘랐다고 했다. 내가 생각해보아도 성품이 삐뚤어지고 윗사람들에게 공경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한국에서 출세하기가 힘든 것 같다. 저자는 처음으로 소개받았던 젊은 사업가에게 현금 다발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겉모양은 평범한 카스텔라였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수법으로 저자에게 뇌물을 줬던 것이다. 물론 저자는 선물을 바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그 젊은 사업가는 얼마 뒤에 9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