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태학 교수인 롭 헹거벨트가 전하는 충격 보고서. 폐기물 더미로 내던진 인류의 기나긴 소비 역사를 짚어봤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본문에서 헹거벨트가 설명했듯이 인간의 삶은 무기물 자원과 에너지에 의존한다.
헹거벨트는 환경 문제의 공통된 원인인 인구 증가 문제를...
생태학 교수인 저자 롭 헹거벨트는 모든 환경문제의 원인을 인구증가에서 찾으려고 했으며 지금 바꾸지 않으면 세계는 대재앙에 휩싸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의 방식과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나눈다. 인간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다시 세 개로 구분하는데 첫째는 인구성장과 그 한계, 둘째는 붕괴로 향하는 인간사회, 셋째는 인류의 존속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인구 성장과 자원 소비의 상관된 역사들을 짚어봤다는 점과 이 모든 문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개별적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폐기물과 지구촌 사회의 수요증가 문제들로 시선을 돌렸다는 것이 매우 독특하고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이 유기체와 무기체를 반복하면서 순환하는 과정들을 주목하고 있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자원을 소비하기만 하면 이 지구의 역사가 40억년이나 이어져 내려오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