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많은 기업이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실제로 차별화에 성공한 기업은 몇 되지 않는다.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는 세계적인 경영학자들이 오늘날 차별화가 절실한 이유와 실행 가능한 솔루션에 대해 역설한다. 이 책에서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는 “공유가치창출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차별화”를...
154쪽이다. <IBM이 리눅스에 400만달러를 제공하면서 공동 플랫폼을 만들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십억 달러의 하드웨어 산업을 만들 수 있었다. 이를 통해 IBM은 마이크로소프트를 하이 엔드 시장에서 밀어내고 독자적 시스템을 통해 연 9억달러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다. 공유를 통한 차별화가 가능했던 것이다>'차별화'는 선진국의 전략이다. 중국, 동남아시아 등은 저원가를 국가전략으로 택하고 그 윗 단의 경제구조는 모조리 차별화다. 전략이란 돈을 벌기 위한 방법론으로 저원가와 차별화라는 두 가지 방안만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간에 끼어 있으면 도태된다는 것이 젊은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이었다. 한데 이 책에서 마이클 포터는 '공유가치'라는 단어를 제안한다. 일종의 사회적 책임론인데 첫 번째로 제품, 두 번째로 가치사슬 운영방식, 세 번째로 공동체 발전을 키워드로 제시한다. 이 셋을 가지고 공유가치를 만들어보라는 말이다. 공유가치가 혁신의 방법론이라는 것인데 예를 들면 이해가 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