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는 무관하게 직무를 행해야 하는 감정적 노동을 감정노동이라 하며, 이러한 직종 종사자를 감정노동 종사자라 합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감정노동자=서비스직 종사자를 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서비스직 종사자는 물론이고, 일반적 회사원, 전문직, 공무원 등 대부분의 직종은 정도는 다르지만 감정노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저도 기본적으로 대학생이지만, 아르바이트, 동아리, 학과 생활 등의 일상 전반에서 감정노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래의 어느 직종을 가지든 감정노동을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거나 최소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이라는 책을 읽고 가장 감명깊고 본인과 상관관계가 높다고 생각하는 감정노동에 대해 장별로 새롭게 알고 느낀점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