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양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 이진의『미래를 여는 사회정책』. 노무현 재단의 정책연구 용역으로 출발한《참여정부 정책총서》시리즈의 두 번째 결과물로, 참여정부의 사회정책에 관한 것이다. 총론적 성격으로 참여정부 사회정책의 방향과 철학을 다룬 부분 그리고 복지, 교육, 여성, 환경 등 모두 5가지 주제를...
미래를 여는 사회정책을 읽고 처음 와 닿는 단어는 ‘안타까움’이다.
아쉬운 정책도 많았고 사람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대통령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내가 존경하는 대통령 중 한 분이였는데 너무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서 더욱 그립고 아쉬운 분이다. 내가 기억하는 노대통령의 모습은 항상 언론이나 야당의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고 사과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소신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내가 보기에는 안타깝지만 멋지다 생각했었다. 이번에 이 책을 통해 더욱 노대통령의 생각과 철학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근 뉴스에서‘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대통령’인 무히카는 스스로 가난하지 않다고 말한다. “가난한 사람은 무언가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끝없이 더 얻고자 하는 사람이다. 내가 사는데 필요한 것은 딱 그 정도다.”이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노대통령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