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 오거스틴의 고백론 또는 참회록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가 인생에서 육적인 쾌락과 세상의 물적인 감각과 세계에 깊게 빠져 있을 때 신비 경험처럼 그의 귀에 들리는 음성이 있었는데 ‘Take up and read’, ‘봐라 읽어라’ 또는 ‘들어라 읽어라’로 번역될 수 있는데 여기서 리딩의 대상은 바이블의 로마서 13장이었다고 한다. 그의 인생에서 특정한 찰나의 순간에 ‘읽어라’라는 음성을 듣고, 그 읽은 텍스트를 통해서 그의 삶 이후, 중세에 루터의 종교개혁까지도 영향을 주는 ‘고백론’과 ‘gsksla의 기도성’이 나온다. 주로 신학과 기독교에서 바이블 다음으로 많이 회자 되고 인용되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