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심플하게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 《넛지》의 활용법!『심플러』는 《넛지》의 저자이자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캐스 선스타인이 지난 2년 동안 오바마 정부의 정보규제국 국장으로 일하면서 ‘넛지’가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조명하고, 앞으로 ‘넛지’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해야...
최근에 정부정책과 사회전반에서 규제에 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규제는 규칙이나 규정에 의하여 어떠한 한도가 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규제는 국가의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지만, 규제는 경직성을 띄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비용과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 책에서 나온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영화 머니볼에서 늙은 스카우트 담당자들은 막연하게 “그 친구는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들 중 최고일 거야”, “그 친구는 훌륭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라고 막연하게 말할 뿐이다. 스카우트 담당자들은 어떤 선수들에 대해 여러 가지를 잘하는 선수라거나 대단한 신체조건을 가졌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