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질인 ‘자제력’을 제안한다. 그가 설명하는 자제력은 단순히 ‘노력하고 참는 힘’이 아니다. 스스로를 단련하는 위대한 힘인 동시에, 즉각적인...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환경이나 유혹, 충동 등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바로 단념하는 대신 자제력을 발휘하여...
자제력이란 무엇인가?
전전두피질의 활동과 구조가 자제력을 발휘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전두피질은 뇌의 가소성이 활발하게 발휘되는 부위로 상황에 맞게 변화할 수 있다. 따라서 자제력은 의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자제력은 뇌의 실행기능과 관련이 있다. 실행기능이란, 자겁기억, 충동제어, 인지적 유연성과 적응성을 말한다. 따라서 자제력을 강화하면 감정조절이 수월해진다. 자제력을 강화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실행기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을 강화한다. 또한 명상은 편도체의 크기를 줄이고, 회백질의 밀도를 높인다. 편도체의 크기는 자제력과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회백질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뇌의 연결은 강화된다.
자제력, 그리고 의지력은 근력과 유사하다. 한꺼번에 많이 사용할 경우 더 이상 발휘되지 않으며, 의도적인 훈련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 즉, 자제력, 의지력을 비롯한 정신력은 유한하며, 자주 사용할수록 그 힘을 쓰는 일이 수월해진다.
자제력을 기르려면,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즉, 동기가 확실해야 자제력을 기를 수 있다. 좋은 동기란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을 때, 자신이 가진 기술을 숙달할 때, 자신의 목적과 관련이 있을 때에 느낄 수 있는 행동력이다. 따라서 동기 중에서도 가장 확실하고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동기는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감정과 이성에 따라 이루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일곱 가지의 행동동기를 제시했다.
세상엔 많은 유혹들이 있다. 이러한 유혹들은 때론 달콤하면서도,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쌓아 올린 업적들을 한번에 무너뜨릴 수도 있다. 유아, 청소년기에는 학교에서 또는 부모들이 교육을 통해 유혹들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수 밖에 없다. 심리학자이자 저자인 피터 홀린스는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자제력은 단련을 통해 만들어 향상 시킬 수 있고 이는 성공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양한 경험, 사례 등을 통해 자제력을 길러야 이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내용 3가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1) 자신을 시험해야 한계를 알 수 있다
- 인간의 대부분은 능력의 40%만 발휘한다, 그 이상 시도하는 것은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 고통을 이겨내면 더 큰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