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읽히는 콘텐츠로 만들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에게나 스치는 생각들이 있다. 그것을 콘텐츠로 바꾸는 것은 아주 작은 차이이다. 사소한 일상과 관점을 기록하고 공유해서 나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생각노트의 여정 《생각의 쓰임》에 함께해보자.
[ 책 소개 ]
“2016년 5월 ‘생각노트’를 시작했다. 생각노트에 마케터로서의 관심사를 보고 듣고 관찰해 관점을 담은 생각으로 만들어 기록했다.”
이 책은 생각이 다방면으로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 그리고 생각을 글로 ‘써왔던’ 저자의 또 다른 자아와 성장, 생각노트에 관한 것이다. 저자의 ‘생각 쓰임’ 이야기가, 생각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조금이나마 도와주기 위해 출간된 책이다.
[ 요약정리 ]
1. ‘나’를 찾기 위해 시작한 여정
생각노트를 시작한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바람 때문이었다. 늦은 시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공간, 내 영역, 내 방을 갖고 싶다.’
심적으로 느껴지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내가 관심사를 파고들며 즐거움을 느끼고 좋아하는 것을 하며 지낼 수 있는 공간,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나만의 공간을 원했던 건, 점차 나를 잃어가고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생각노트’는 그런 내가, 나를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생각노트는 온라인에 만든 나만의 방이다. 이곳에서는 나의 관점, 생각, 해석을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다. 듣는 사람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 이런 공간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든든하고 의지가 됐다.
그렇게 ‘생각노트’라는 이름의 기록 생활이 시작됐다. 블로그를 열었고, 내 생각은 차츰 이곳에 쌓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나’를 찾아갔다.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지, 이런 관점도 갖고 있지, 조금씩 나에 대해서 다시 알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점차 균형감을 갖추게 됐다. ‘회사원 100%’로 사는 것이 아닌 ‘회사원 50% 생각노트 50%’의 비율로 적당하게 균형을 맞추면서 말이다. 내 생각과 관점, 내 이야기를 들어줄 곳에 무엇이든 뱉어보자는 생각, 그것이 생각노트의 시작이자 나를 찾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나는 점점 나를 찾아갔다.
생각의 쓰임은 ‘생각노트’라는 부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생각노트라는 SNS활동으로 많은 사람을 구독자로 만들고 책까지 내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책은 총 3장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장. 생각을 담는 그릇 ‘생각노트’
2장. 사소한 생각을 찾아보는 콘텐츠로 만들기
3장. 생각의 재료를 모으는 인풋 루틴
이렇게 입니다. 1장에서는 생각노트를 왜 시작하게 됐는지, 자신이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콘텐츠로 만드는지 알려주고 마지막 3장에서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저자가 하고 있는 인풋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