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는 기생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생물들이 서로 기생 혹은 공생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질병ㆍ개발ㆍ전쟁 등의 최전선에서 기생충이 인간과 함께한 역사로 점차 주제를 확대해 나간다.
1. 선정이유
우리의 건강과 관련이 있긴 하지만 잘 말하지 않던 기생충에 대한 내용의 책이 있다니 궁금했다. 거기다 기생충은 말 그대로 우리 몸에 기생하여 사는 것으로서 우리 몸에 어떤 해로운 일들을 하는지 또는 인간의 질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했다. 더 나아가 우리 몸 안에서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진화되어 왔다고 하는데 어떤 진화의 단계들을 거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