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등에겐 1등이 악당이고, 1등에겐 전부가 악당이다!『악당의 명언』은 저자가 3년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기록한 글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 19개 카테고리로 나눠 처세, 조직, 행동, 경쟁, 현실, 돈 등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을 다루고 있다. 책은 명사의...
무엇을 할 것인가 망설이지 마라. 인생을 즐길 시간이 줄어든다. 매일 꾸준히 같은 것을 하는 사람에게는 도저히 못 이긴다. 자다가 일어날 정도로 두근거리는 일이 생겼다면 당장 해야 한다. 그게 무엇이든. 똑똑한 자는 적을 만들고, 현명한 자는 적과 함께 한다. 2등에겐 1등이 악당이다. 가히 촌철 살인이라는 사자성어로 담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은 총 19파트 도구,조직, 현실, 경쟁, 마케팅 등 에서 촌철 살인의 말을 담아내고 있다. 파트 별 몇 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경쟁 : 인간의 잠재 능력은 누군가를 미워할 때 최대치가 된다.
2등에게는 1등이 악당이고, 1등에겐 전부가 악당인 세상. 나 아니면 모두가 악당이고 남이 보면 나도 악당인 세상.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난무하는 흔하디 흔한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악당의 명언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 손호성이 경험을 토대로 직접 기록한 촌철 살인의 한방.SNS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얻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속 시원한 돌직구 들이 가득 담겨 있다.
<중 략>
칼은 녹슬어서 가치가 없는 게 아니라, 쥐고 있는 사람의 의지가 사라졌을 때 가치도 사라지는 것이다.
말을 해야 할 시점에 말을 하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게 되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
수준 낮은 질문에는 수준 낮게 답해 줘야지, 수식어로 있는 척해 봐야 질문한 사람이 답을 얻지 못한다.
내가 똑똑하다고, 남이 멍청한 것은 아니다.
먹고 사는 일 대부분은 누군가의 노예로 사는 일이다. 세상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매직아이’를 처음 국내에 소개한 사람이다. 현재는 출판사와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창업하면서 성공의 단맛과 실패의 쓴맛을 모두 맛보았다.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오면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정리했다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사악한 놈이 먼저 승진하거나 좋은 자리를 꿰찬다. 사회생활뿐만이 아니다. 보통의 삶을 봐도 악하고 독한 사람이 나보다 더 부자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범죄자란 뜻은 아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그들의 행동거지를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최대한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라고 칭할수도 있고, 혹은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수법이라고 칭할 수도 있다. 내가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취해 우유부단하고 있는 사이에 상대는 나를 치고 먼저 앞서 나간다. <악당의 명언>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불편하지만 속 시원한 직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