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창업 전문 컨설턴트, 강사이다. 저자는 긍정력의 차이가 성공,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이야기한다. 공감되는 말이다. 만약 사업가가 무엇이든지 비관하는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성공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이 원래 그렇듯이 장사를 함에도 있어서 많은 고난이 필시 있다. 그 때마다 앞날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노력하는 자세는 성공을 위한 필수요소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그냥 기도만 하는 자세를 비판했다.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기도면 몰라도 그냥 자리에 앉아서 장사가 잘 되길 기도하는 자세는 바람직한 창업자의 자세가 아니다.
저자는 평생 한우물만 파온 의류전문인이 자신의 컨설팅을 받고 재기에 성공했다는 에피소드를 제시했다. 긍정심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겠지만 본인의 컨설팅 위주로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설득력이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