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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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병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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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사회와 문화 속 세대별 아픔에 주목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병수 원장이 마흔에 관심을 두고 써내려간 『마흔,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20년이 넘는 상담과 치료 경험을 토대로 마흔을 앞두었거나 마흔을 흘려보낸 사람들이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나를 찾도록, 그래서 삶의 변곡점을 지나서는 온전히...
  •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독후감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독후감
    저자는 마흔이 되면 마음이 자연스레 단단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였다. 예전 40과 요즘 40은 또 다른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무튼 저자의 취지 자체는 이해를 했다. 저자는 삶 자체가 고통이라고 하였다. 상당히 종교적인 문구였다. 누구나 상처 입고 고달픔을 맛본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나만큼 힘든 사람 없다는 말은 함부로 내뱉으면 안 된다고 했는데 정말 공감되는 문구였다. 저자는 나이와 지혜가 결코 비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고대 그리스 시민들은 50세가 되어야 배심원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나이가 많을수록 지혜롭다는 인식이 있었던 모양이다.
    독후감/창작| 2022.01.21| 1 페이지| 1,000원| 조회(83)
  •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독서감상문]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독서감상문]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내 나이 서른 즈음에는 김광석의 그 유명한 노래를 들었을 때 사실 별 감흥이 와 닿지 않았다. 스스로가 충분히 젊고, 활기차고, 가사 그대로 ‘머물러 있는 청춘’이라 생각했었다. 서른에서 마흔이 되기까지의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그 사이 이직도 하게 되는 인생 최대의 변화를 거쳐 왔고, 그렇게 쉴새 없이 달려 왔기에 나를 돌아 볼 여유는 없었고, 마흔을 6개월 남짓 남겨 둔 이 시점에 와서야 ‘또 하루 멀어져만 가는’ 세월을 다시 되돌아보고 마흔 이후의 삶을 생각해 보고 싶었다. 어렸을 적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다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의 한계를 깨닫게 되고, 포기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한계에 좌절하면서 우울해지는 것이 있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 쓰여 있는 '마흔은 상실의 시간입니다. 이루지 못한 꿈을 떠나보내야 합니다. 과거의 성공도 놓아주어야 할 때입니다. ~ 상실을 못 받아들이고 과거를 붙들고 억지 부린다면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상실에서 비롯되는 자아의 재탄생을 목도해야 하는 시간이 바로 마흔입니다‘라는 구절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험하는 상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1.03.28| 6 페이지| 2,000원| 조회(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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