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일이 조금 걱정이지만
오늘이 즐거워서 다행인 프리랜서 라이프회사도 부서도 직급도 없지만, 결코 프리하지만은 않은 프리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가 출간되었다. 직장인이었던 시절을 통과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두 직업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한 그림과 함께...
독서모임을 통해 프리랜서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로 읽게 된 책은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라는 김지은 작가의 에세이인데. 그녀의 전공을 살려 귀여운 그림들이 많이 삽입되어있어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또 그녀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들이 나를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솔직하면서도 많이 공감되었던 두 번째 프리랜서 이야기.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이다.
프리랜서 라이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서른 살에 프리랜서의 삶을 시작한 그녀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작가 이자 일러스트의 삶을 살아간다. 프리랜서라는 직업의 환상을 가지며 시작했던 그녀도, 초반에는 백수의 생활을 경험해야 했으며 오히려 늘어난 업무량 때문에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할 때도 많다고 한다. 또한 자유를 위해서 선택했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삶을 보며 제목 그대로 말만 프리지 현실은 전혀 프리하지 않네라고 생각했다. 프리랜서. 정말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