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 1위를 다투는 기업들은 지금 무엇을 만들고 있나”
글로벌 싱크탱크 버나드 마가 들려주는 25개 강력한 혁신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국판 뉴딜’ 최초 제안자 문용식 NIA 원장 추천!
예측 싸움에선 미래를 만드는 자가 항상 승리해왔다. 오늘날 미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머신러닝, 가상현실, 유전자...
이 책은 다가오는 미래에 비즈니스 세계에서 알아야 하는 25가지 기법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결국 기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레 발전하게 되고 그 와중에 이를 통해 혜택을 받는 부분들과 이 때문에 일자리까지 위협받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다가오는 미래에 유행할 기술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예측할 필요가 있다. 저자가 기술한 여러가지 미래에 유행할 기법 및 기술 중 몇 가지에 대해 서술하면서 이 책을 음미해보고자 한다.
우선 웨어러블과 증강인간이다. 웨어러블이라는 용어는 몸에 무엇인가를 걸친다는 의미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한다. 웨어러블은 더 작아지고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컨대 스마트 눈 이식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인간을 스포츠가 튜닝 하듯이 upgrade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역량을 높이는 증강인간의 개념이 나오게 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를 착용하면 무게를 3분의 1만 느끼며 시간당 6KM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운동을 잘하거나, 더 많은 힘을 이용하기 위해 소위 말하는 "몸짱"이 될 필요가 없고 돈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웨어러블과 증강인간이 보편화 되면 기계가 인간의 마음을 읽어내는 시대가 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는 더 취약 해지며,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