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라사열의’ 근거지 시에라리온에서 펼쳐진 생생한 한 의사의 멈추지 않는 도전 이야기!케네마 지역의 ‘라사 병동’에서 벌어진 일들을 담담하게 전하는 로스 로널드슨의 감동실화 『청년의사, 죽음의 땅에 희망을 심다』. 치명적인 전염병과 내전, 끝날 것 같지 않은 가난 속에서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 가는...
1. 책 제목
청년의사, 죽음의 땅에 희망을 심다 / 로스 로널드슨
2. 줄거리
이 책의 저자 로스 로널드슨은 의료봉사를 겸해 라사 바이러스의 연구를 위해 시에라리온으로 떠난다. 그러나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참혹함 그 자체였다. 계속되는 전쟁과 내전으로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으며, 제대로 된 의식주는 기대할 수 없었고, 구조물자와 의료진은 턱없이 부족했고, 현지인들은 병에 대한 지식도 예방법도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은 로스가 시에라리온에 가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일기처럼 적어놓은 글이다. 현지인들과의 의사소통도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로스는 아직 학생 신분에 불과했기에 응급 상황에 완벽하게 대처하고 판단을 내린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다행히 시에라리온에는 콘테 박사가 있었다. 라사 병동을 책임지고 환자를 돌보며 로스에게 시에라리온의 실정을 설명해주고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