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비로운 판타지로 시작해, 애틋한 로맨스와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끊임없이 변주하는 입체적인 소설의 탄생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숲과 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판타지와 스릴러로 시작하지만, 저마다 아픔을 품은 채 살아가는...
○【독서동기】독서동기를 밝히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이 너무나 예뻤기 때문이다. 책의 표지가 예뻣던 것인데, 파랑색 하늘과 별들 그리고 숲이 만나는 표지는 마치 하나의 그림처럼 예뻤다.
○ 사실 그동안 힘들었다. 직장에서의 업무스트레스가 정말 많았다. 나는 분명 열심히 하는데도, 내가 최선을 다하는데도 상급자들은 나에게 원하는 요구사항과 변화할 것들에 대해서 주문을 하였다. 주문은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았고, 매일 매일 주문을 하였고, 이제는 주문하지 않아도 그러한 주문이 생각나서 눈치를 보는 지경이 되었다. 나는 스트레스를 책으로 푸는 타입은 아니었다. 다른 친구들처럼 「롤」,「배틀그라운드」처럼 게임으로 푸는 타입이었다.
○ 하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업무의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매우 크니, 그러한 게임마저도 집중해서 하기가 어려웠다. 갑자기 가슴속에 무언가 응어리진게 생겼다. 그러한 응어리진 것을 풀려면, 매우 슬픈 책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