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직 판사 도진기의 장편소설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남편 신창순을 따라 건너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낚싯줄로 그를 교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모의 여성 김명진.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으며 난해한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변호사 고진은, 판사직을 내던진 이래 처음으로 법정에 등장하여...
책이 500p 가까이 되다 보니까 읽는시간이 오래 걸렸다.
변호사 고진과 피고인 김명진 그리고 4명에 절친(?) 친구들의 이야기로 봐도 된다.
주인공 김명진의 남편 신창순과 결혼을 하게된 계기와 상황설명을 자세히 설명을 했다. 처음에는 고진이라는 인물이 이 상황에 대해 알아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섬세히 말하는 부분들이 많다. 그리고 추리소설이기 때문에 3인칭 시점 이었다. 주인공들 보다 더 알 수 없었고, 적당한 시점에서 보는 것 같지만 답답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책이 진행이 될 때 천천히 설명을 했다.
검사 조현철과 변호사 고진이 대립하여..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