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특이한 제목의 이 책은 학창시절부터 달리기, 무용 등을 하다 20대에 기자 생활을 경험한 후 서른여섯이라는 나이에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자격증을 취득하여 30대 후반인 현재 3년째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근력의 중요성과 근력에 대한 예찬을 하고, 이제는 여자들도 운동을 해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지금은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여자가 헬스 클럽에 가서 남자들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은 의아해했다. 여자들은 보통 유산소를 통해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헬스 클럽을 찾고, 상체 운동 등을 하다 자칫 어깨라도 넓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아예 관심도 두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린시절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소유한 저자는 평생 운동에 마음을 떼지 못하며 살았고,......<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