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가장 이끌렸던 말은 “이 책은 계산 훈련 반복으로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실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수학의 비밀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질게 합니다.”라는 문구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공부를 할 때 문제 풀이에 집중을 하지 일상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쓰이지는 관심을 갖기에는 힘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일상생활과 수학을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흥미가 생긴 책이었다.
책의 구성은 0의 발견, 큰 수를 표현하는 법, 무리수, 삼각수, 친구가 태어난 날이 무슨 요일인지, 복잡한 계산 문제의 답을 맞힐 수 있는 원리인 집합을 이용한 방법, 울람의 낙서, 피보나치 수열 등 자연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규칙적인 현상들과 소수, 위상수학, 학률 뫼비우스 띠 등에 대해서 너무 깊지 않으며 간단하게 있고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