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의 끝에서 우주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우주 가속 팽창의 발견『우주의 끝을 찾아서』. 이 책은 ‘우주 가속 팽창’의 발견을 통해 수많은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나누고, 경쟁하고, 끈질기게 관찰한 끝에 만들어낸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우리는 어떤 모양의 우주에 살고 있으며, 나중에는...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우주’를 알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인간은 끊임없는 도전을 반복한다. 지금도 우주를 계속해서 탐험하고 있는 사람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들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 책의 작가는 내가 어릴 때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책중 하나인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번역하신 분으로 과천과학관에서 일하시다가 얼마 전부터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관장으로 계시는 분이다.
나는 과천과학관 천체 투영관에서의 강연과 서재문 자연사 박물관의 저자 강연회에 여러번 참가하면서 두 곳에 익숙해져 있다가 이 책은 저자로무터 사인도 받았다.
이 책은 저자가 과천 과학관에 근무하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 하며 어떤 설명을 원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쓸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목차를 보면 쉬운 말로 되어 있으면서도 읽어보면 상당히 전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