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본성’은 과학의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어려운 과학을 올바른 시각에서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예비교사인 나에게는 필수적인 책인 듯 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책을 읽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볼 문제’라는 목차는 내가 스스로 깊게 생각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1장에서 과학을 어떤 주장이나 사물에 특별한 장점이나 신뢰성이 있다는 의미라고 정의 내렸다. 제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거나 신뢰성을 어필하기 위해서 우리는 흔히 과학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나는 압박스타킹의 그러한 광고를 보았다. 보통 다리를 압박하게 되면 피가 안 통한다는 생각에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리가 붓지 않도록 하는 등의 과학적 설계로 고객들을 유인한다. 이는 과학의 정의를 이용한 광고기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