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비스를 모르는 주인공 '왕초보'가 닥터 서비스 '영희'를 만나, 고객과 내가 하나 되는 최고의 서비스 경지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왕초보는 고객을 쫓는 유형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점을 알게 되고, 안미헌 원장의 TIPS를 통해서 개선방안을 얻는다. 또한 실제상황에서...
요즘은 누구나 좋은 물건을 판다. 그러나 물건이 아닌 가치를 파는 이는 아직도 드물다.
그 가치를 파는 직업은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물건을 사고 나서 ‘내가 속아 넘어갔구나’ 하는 느낌이 아닌 ‘나를 위해주는 누군가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고 거래가 끝난 후에도 고객이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도와주는 세일즈맨에게서 인간적인 냄새를 맡고 싶은 것이 고객의 욕심인 것이다.
따라서 먼저 자랑스런 마음으로 당당하게 고객을 만나고 좋아하며 존경한다는 감정을 보여줘라.
훌륭한 서비스란 따뜻한 감성과 작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이런 감동적인 서비스는 사람들의 칭찬을 타고 발 없이도 천리를 가게 마련이다.
고객들은 아주 잠깐 당신을 만나는 시간에도 당신의 태도가 단순히 거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고객 자신에게 무언가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인지를 안다.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고객에게 당신의 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 스스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즉 당신이 사랑에 빠지면 분명 예뻐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