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 인성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제15권 『스티븐 호킹: 블랙홀의 비밀을 밝혀낸 과학자』. 열정과 노력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일생을 다뤘습니다. 아동문학가 53인을 초빙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사건을 맛깔나게 보여줍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아팠던 것이 아니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대학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이 때 루게릭병이 발병했다고 한다. 루게릭병은 근위축측색경화증이라고 하는 질병인데, 한 번 발병하면 수 년 내에 백 퍼센트에 가까운 확률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이었다. 당시 스티븐 호킹 박사를 진단한 의사도 호킹 박사가 몇 년 살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는 발병 후 55년이나 살다가 죽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않아서 암산으로 계산을 해서 박사 학위 논문을 작성했다고 한다. 살려고 하는 의지, 공부하려는 의지가 정말 대단했던 사람인 것 같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목 수술을 해서 파이프를 꽂은 채 호흡을 해야 하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가 없어서 음성합성기를 이용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