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쓰기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지혜롭고 친절하며 실용적인 길잡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흔히 "작가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렇게 잘못된 생각으로 소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못 쓴다는 결론을 내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여태껏 매년 대학노트에다가 빡빡한 일정중에 일기도 쓰고, 책읽다 좋은 구절 있으면 옮겨 적기도 하고 내 느낌도 몇 줄 적어놓고, 가끔 일상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깨달음이나 생각, 감정이 있으면 적기도 하곤 했었다. 올해는 이사를 하면서 알바, 봉사를 접고 내 일에만 전념하기로 정했다. 그러니 조금은 여유가 생긴 샘이다. 그러면서 아직 얼토당토 않지만 책을 한번 써 보고싶다는 생각이 내마음 깊은 어디에선가 올라왔다. 여태껏 글은 배워서 정예화해서는 안된다는 편견이랄까, 무식함이랄까 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제 혼자서 많이 끄적여 봤으니 글쓰기를 한번 배워 보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유명하다고 하는 이 책을 보았다. 조금 읽다보니 역쉬 대단한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턴가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치 자연스러운 흐름인듯이. 요즘 스스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삶의 여정은 어땠을까 하는 점을 계속 상상하고 있다. 그 상상을 토대로 내 일상을 이루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미 나의 몸과 정신은 자수성가한 사람의 몸, 진즉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되더라도 행복은 커녕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거나 불행해지거나 흥청망청 돈을 순식간에 다 써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왜일까. 애초에 그럴 돈을 관리할만한 준비도 안됐을 뿐더러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가 꿈이 아니지만, 상상을 계속 하다보니 책을 내는 것은 필수여정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전에도 말했듯이 생각만 하면 그것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이 책에서도 ‘내가 과연 ‘내가 정말 글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편견에 사로잡힌 거라고. 마치 어릴때부터 작가라는 타이틀은 타고난 사람들만 가능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