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N번방 최초 보도자 추적단 불꽃 르포 에세이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는 '추적자 불꽃' 불과 단, N번방 최초 보도자이자 최초 신고자인 이들의 르포 에세이이다. 1년전인 2019년 7월, ‘불’과 ‘단’은 취업을 준비하던 대학생이었다. 기자지망생이었던 불과 단은 대한민국의 여느 대학생들과...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를 읽고(추적단 불꽃, 2020)
2020년 3월,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N번방 사건. 과연 N번방 사건은 정말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끝났을까. 조주빈은 검거되었지만, 정말로 이제 모두 끝났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는 N번방을 최초 보도한 2명의 대학생 기자단, 추적단 불꽃의 에세이이다. 추적단 불꽃이 직접 취재하고 경험한 N번방 사건의 민낯과, 현재 우리 사회 안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처참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 2019년 7월 그날의 기록
1부는 불꽃 추적단이 어떻게 N번방에 대한 취재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잠입 취재 과정과 N번방의 끔찍한 민낯, 그리고 박사(조주빈) 검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피해자들의 성 착취 사진과 영상, 심지어 그들의 신상정보까지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어플을 통해 서로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