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으로 만나는 최태성의 한국사 명강의!『최태성 한국사 수업』은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거나, 한국사의 맥을 교양 차원에서 잡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다시 한국사를 공부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모든 이들이 시작하기 좋은 쉬운 교양서다. 학창 시절에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그리고 강단에 서서...
작년부터 마스터스 오브 로마를 신나게 읽으며 로마 역사를 훑는 동안, 정작 우리 역사에 대한 짧은 지식 때문에 마음 한 구석에 불편함을 느꼈다. 태백산맥, 아리랑 같은 근현대 역사를 관통하는 소설을 읽기 전에,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우리 역사를 다시 되새겨보기 위해 구입한 책이 큰별 최태성 쌤의 책이다.
선사-고대-고려-조선-개항기-일제강점기-현대까지 쭉 이어지는 동안, 학창시절 분명 머릿 속에 입력했건만 지금은 희미해진 기억들이 다시 소환되는 즐거움을 누렸다. (물론 원삼국, 삼국, 후삼국, 조선 등의 행정, 정치제도와 관련된 내용들은 여전히 헷갈리지만)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지식들에 대해 챕터별로 짧게 짧게 서술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재치있는 삽화가 함께 있어 읽는데 지루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