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령함대는 무서울 정도로 현실을 그리는 소설이다「왕좌의 게임」 「헝거 게임」 등 초대형 블록버스터 제작자들로부터 쏟아진 극찬!2018년 남중국해를 두고 미국과 중국과의 군사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향후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중 간의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미 국방성, CIA, 미...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이 책은 그 상상을 치밀하게 소설로 구현한 작품이다. 책에서는 미국과의 패권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중국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다. 미국과 중국(+러시아)이 전쟁을 벌이면 실제로는 여기저기 핵폭탄이 날아다니다 죄다 자멸할 거 같은데, 소설 속에서는 전쟁이 전개되는 상황과 배경이 자못 진지하다. 현재 개발 중이거나 실제 사용되는 군사무기들은 물론, 실제 군사작전이 펼쳐지고 있는 여러 지역과, 민간기업들, 정치인들을 등장시켜 현실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미국과 함께 운영하고 있던 우주정거장을 차지한 후 우주정거장에 있던 레이저로 미국의 GSP와 위성들을 죄다 폭발시킨다. 이후 미국의 원자력 잠수함들의 위치를 파악한 후 격침시키고, 괌과 하와이에 있는 미군함대를 드론과 폭격기들을 이용해 무력화시킨다. 그 사이 중국에서의 해킹이 성공하여 미국이 자랑하는 F35기 또한 무용지물이 되고, 하와이는 점령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