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지력의 과학’,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 등 TED 강연으로 엄청난 호응을 받았던 켈리 맥고니걸 박사는 이번 신간 《움직임의 힘》을 통해 인간은 움직여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물론 본래 움직이는 존재였음을 제시한다.
이 책은 운동이 주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강점을 소개함과...
켈리 맥고니걸은 스트레스의 힘이라는 책을 쓴 사람이었다. 저자는 운동을 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다. 나도 동의를 한다. 운동은 필수이다. 그냥 매일 밥 먹듯이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고 있다. 활동적인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움직임을 제한하는 실험을 하니 그들의 행복감이 매우 저조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책에 나와 있다.
하던 것을 못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몸을 자주 움직이고 땀도 흘리고 했을 때 사람의 정서도 안정이 되고 행복감을 더 잘 느끼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운동을 한 사람은 보통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더 잘 소통을 하고 적극적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은 피곤함이나 무력함을 느끼면 어딘가에 누워 편하게 쉬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때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과연 그것이 진정으로 내 몸이 바라는 일인지 말이다. 심리학 교수로 유명한 켈리 맥고니걸은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움직임의 직간접적 관계에 대한 과학적 통찰 및 고찰을 이어갔고 비로소 나름의 설득력 있는 실제 사례들을 활용하여 삶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서라도 인간에게 움직임은 필수 불가결한 것임을 이 책 안에 증명했다.
“경험상, 이러한 불안감을 떨쳐낼 가장 강력한 해결책은 운동이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운동 중재에 대한 2017년 메타 분석 결과, 신체 활동은 불안 장애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드러났다.” p87
목차는 끈질긴 노력 끝에 맛보는 짜릿함, 푹 빠지기, 집단적 즐거움, 불끈 일어나 움직여라, 장애물 극복하기, 삶을 포용하라,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로 총 7장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책 “움직임의 힘”의 저자 켈리 맥고니걸 ( Kelly Mcgonigal) 박사는 건강심리학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강사이다.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스트레스와 만성통증을 완화시키는 알아차림 요가』, 『스트레스의 힘』, 『스탠퍼드 성장 수업』과 같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써낸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저자는 소심하고 커서도 줄곧 불안감에 시달리는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운동 프로그램 프로젝트가 그녀의 눈에 띄었고 그 다음부터 변화가 시작되었다. 중요하지만 두렵거나 자신이 없어서 회피했던 일을 실행해보자는 것이었다. 저자는 그룹 운동 강사가 되겠다는 평생의 꿈을 이뤄보기로 결심했다. 거실에서 운동 비디오를 따라하며 세웠던 꿈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샐리 라이드 같은 우주비행사나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그녀는 사람들로 가득한 GX 교실에서 스텝 댄스나 팔 벌려 뛰기 같은 동작을 이끄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고등학교 시절엔 스페인어와 불어를 공부했다. 클럽 메드 Club Med 리조트에서 에어로빅을 가르치려면 3개 국어 정도는 구사해야 한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