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궁금증을 문답 식으로 정리하여 이들 질환을 이겨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병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원 하고 있으며 더 많이 알수록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 가 한다. 드디어 치료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과적 치료
치료에 대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나쁜 소식은 완치에 이르는 길은 열려 있지 않다는 것이고, 좋은 소식은 여러 가지 치료가 개발되어,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이 글을 쓰신 교수님들은 같기도 정신을 가지신 것 같다. 현재 많은 치료제가 개발 중이고, 임상 시험 중이라고 긍정적인 정보를 주시다가, 바로,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다는 것은 한 가지의 이상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부정적인 정보를 주신다. 그래도 긍정적인 이야기는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다 보니, 질병의 생기는 범위 등에 따라 치료에 대한 반응도 모두 다르다고 말씀을 하신다. 이 질병의 키 포인트는 근본 원인을 찾는 게 아닌 가 하고, 근본 원인이 없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