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7장과 8장에서는 사회생활 속 다양한 관계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마음대로 안 되는 인생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가족, 사회로 확대되며 인생의 중요한 고민들을 풀어가고 있는 것이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라면’이라는 이 책은 흔하다면 흔하다 할 수 있고 누구에겐 골치 아픈 누구나 하는 인생 고민에 대한 통쾌한 대답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책들처럼 딱딱한 느낌이 아닌 누군가의 대화라고 쓰여 있어 더욱 호기심이 들었다. 또한 인간관계, 행복에 대해 관심과 생각이 많던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인 것 같아 추천도서에서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주변인들에게 쉽게 받는 상처, 세상을 살아가며 드는 나의 불안함, 가족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힘든 관계 등 작은 듯 큰 이 고민들은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 없다. 말해봤자 “너만 그런 줄 알아? 다 그래. 다들 그렇게 살고 있어. 그냥 받아드려.” 라며 시원한 대답이나 고민을 공감해 주긴 커녕 넘어가 버린다. 그래서 이 고민을 가지고 끙끙 앓거나 항상 찝찝할 수밖에 없었다. 궁금증을 가진 많은 질문이 있었지만 그 중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세 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