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애플과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스페이스엑스, 오라클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과 삼성을 비롯한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의... 노자의 도란 자신을 낮추고 드러내지 않는 무위의 지혜로, 노자의 도를 담아낸 《도덕경》은 2500년 전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국가...
‘기업가에게 혁신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중국의 학자 노자의 도덕경과 실리콘밸리기업들의 경영철학을 연결시켜 신섬함을 선사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혁신을 하기 위해 유의 관점을 도덕경의 무의 관점으로, 소유의 관점을 무소유의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고 보며, 바로 여기에 도덕경과 4차 산업혁명이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고 보았다. 글로벌 기업의 리더들에게는 혁신적인 가치를 지향하는 신념이 우선이고, 돈과 성공은 그 후에 저절로 따라온 것이었다.
1. 한줄평
혁신이란 가장 작은 것, 가장 소박한 것, 가장 심플한 데에 있다.
2. 저자 소개
저자는 노자와 장자, 주역을 사랑하는 인문학자이다. 대학교수를 역임했고 여러 강연에도 오르며 인문학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하며 『인문학을 부탁해』, 『다시, 논어』, 『존재의 제자리 찾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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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상평
『실리콘밸리로 간 노자』는 확실히 도덕경의 딱딱함을 덜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도덕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경영 사례들로 풀어줌으로써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었다.
유수의 기업들이 노자의 도덕경의 사상을 바탕으로 성공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성공한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도덕경의 사상이 녹아져있었다고는 말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한다. 새로운 것은 예전에 있었던 것으로부터 답습된다고. 결국 예나 지금이나 성공으로 가는 길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