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래에는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운, 준비하는 미래』는 운명학에서 가르치는 행운의 원리와 기술을 담은 《오래된 비밀》의 저자가 ‘운명학은 과학이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운의 세계를 설명한다. 운명학의 기본 원리와 규칙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통찰하는 이 책은 운명학에 대한...
여러분은 운을 믿습니까? 운이라는 것은 무언가 과학적으로 설명하기가 애매한 단어같다. 뭔가 내가 공부한 내용이 시험에 많이 나오면 운이 좋은거 같고, 공부 안한 곳에서만 나오면 운이 나쁜 것만 같다.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하고싶은 말을 시원하게 다하면 운이 좋은 것 같고, 이상한 말만 하고 왔다면 운이 사나운 것 같다.
무언가 실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너의 운명은 ~다’라고 말하면 무언가 ‘내가 어떻게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정해진 삶’처럼 들린다. 운명이라는 정의를 보니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적혀있다. 내 생각이 어느정도 맞은 것일까? 정말 사람에게 운명이 있다면 그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이고,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왜 운명이라는 단어가 생겨난걸까? 까지 생각이 들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쿠퍼는 딸 머피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다(Whatever can happen, will happen).” 믿거나 말거나 지만, 우리의 사주는 태어날 때 어느정도 정해진다고 한다. 정말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생각까지 가 닿을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시기마다 나의 예정된 사주를 잘 활용하여 안 좋은 일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좋은 일은 최대화로 높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저자 이정일(이서윤)은 운명학은 과학이라고 한다. 몇 년 전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주인공과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남자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다. 거기서 남자주인공은 자신과 같은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51명이고 띠를 구분해서 괘를 내는 것도 대한민국의 인구가 약 5100만명일 때 354,000명이 같은 점괘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