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된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저자 홍승은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며 함께 글을 썼던... 홍승은의 글쓰기 수업을 찾은 사람들은 쓰면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글을 쓰면서 일상과 감정이 정돈됐어요. 여기 오기 전까지 정말...
4. 내용
1. 부지런하게 나를 개방하는 일
저자의 삶을 글로써 온전히 보여준다. 누군가에게 창피스럽지 않냐, 굳이 그것까지 드러내야 하냐, 뭐 하러 밝히냐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어도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준다. 감추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떳떳해지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2. 용기의 도미노에 참여하는 일
솔직함은 부끄러움을 훨씬 뛰어넘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이 그릇되다고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서는 당당하게 발언한다. 악평과 악플에 겁이 나는 면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글에는 힘이 있고 자신의 표현을 과감하게 한다.
<중 략
5. 감상평
글쓰기만 해서 밥 벌어먹고 살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
누군가는 부업으로 하기도, 누군가는 글 쓰는 것에서 말하는 것으로 옮겨가기도, 누군가는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글을 맡겨주는 사람에게 고맙고, 읽어주는 그리고 배우는 사람들이 있기에 여전히 쓰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