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친구를 사귀고 만나는 방식,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방식, 바쁜 일정을 관리하는 방식 등 모든 생활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다.
앞으로 우리는 인터넷이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복잡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디지털 리터러시, 즉 인터넷의 정체를 파악하고...
1. 한줄평
인터넷, 이용할 것인가 이용당할 것인가.
2. 저자 소개
저자는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2000년대 초반 벤처 시절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일했다. 후에 오마이뉴스 재팬 프로젝트에서 COO 이사를 지냈고, 현재는 일본 칸다외국어대학교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에 관련된 『세상을 바꾼 미디어』, 『휴대폰의 문화인류학』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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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상평
『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는 제목에 충실하면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잘 풀어주는 책이다. 인터넷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알고 가면 좋을만한 내용을 담아놨다. 그리고 여러 용어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시를 곁들여 표현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우리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사용하는 인터넷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단지 인터넷을 사용할 줄 안다는 것만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기존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