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제목처럼 하루 중 새로운 발상을 만들어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시간인 밤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지적이고 근면한 드라큘라’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밤 활용법은 밤이 되면 비로소 날개를 펴는 야행성 인간뿐만...
이책은 서두를 코로나로 인한 사람들의 재택근무. 밤의 활동들이 제한이 되면서 집안에서 생활 하는 사람들이 밤에 시간들을 어떻게 아침보다 효율 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미디어를 통해 아침형 인간만이 성공한다 라고 알려 주고 방송에도 많이 나오지만 이 말들은 크나큰 오산이다. 밤에는 아침보다 많은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이 나와 아침보다 밤에 집중하면 좋은 점들을 설명 한다. 자기전까지 공부 책을 읽는 다면. 우리의 뇌는 밤에 자면서 생각을 정리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뇌는 혼자 밤에 효율 적으로 정리 한다고 말한다 .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메이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애쓰다가 요절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 나는 이 문구를 읽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애쓴 적이 있었다. 특히 학생 때는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을 습관화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효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잠을 조금이라도 더 자는 것이 그 날 공부할 분량을 채울 수 있는 지름길이었다.
저자는 밤은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였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5. 감상평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은 다행히 무조건적으로 '야행성 인간이 좋다'라고 말하는 책은 아니다. 개개인마다 효율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기에, 그에 맞게 '일할 때 일하고, 잘 때 자면 된다'라고 말한다. 그저 남들이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춰서 리듬을 깰 필요가 없는 것이다.
미라클 모닝으로 큰 효과를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은 전혀 와닿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볼 이유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다만 자기계발서의 하나로 생각해본다면 또 하나의 시각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책도 두껍지 않고 부담없이 볼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