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상의 관찰'을 습관적으로 진행할 때 우리는 세상을 지배하는 패턴을 읽을 수 있다. 트렌드 읽기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다. 기획의 시작도, 사업의... 이 책에서 제시하는 12가지 트렌드를 읽는 방법은 우리가 이미 일상적으로 해오던 것들이다. 약간의 관점 변화만으로도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미래의 기회를...
최근 개인적으로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생겨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1’을 읽었다. 그 이후 습관과 관련된 책인 웬디 우드의 ‘해빗’과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연달아 읽었다. 매년 발간되는 것은 알았지만 올해 처음 읽은 ‘트렌드코리아 2021’는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10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잘 분석한 책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과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사업가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해빗’과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모두 습관에 관한 책이다. 두 책 모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습관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심리학과 교수인 웬디 우드가 저술한 ‘해빗’은 다양한 실험과 이론적 접근으로 습관의 속성과 설계 원칙을 설명한 반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습관을 활용하는 실용적 관점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론 중심으로 접근한 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