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에 반박하며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 작품이자, 21세기를 향한 비전을 담은 책. 여러 마리의 햄스터들과 토끼가 등장하여, 그들이 자기네의 주식인 해바라기 씨를 둘러싸고 펼치는 이야기를 수록했다. 그 속에서 저자는 치즈가 없어졌다고 해서 그것을 변화라며 소동을...
작년 독서 과제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난후, 두 번째로 ‘해바라기 씨는 누가 먹었나?’를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치즈책을 읽을 때도 나름의 타당성이 있어서 좋아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나름대로의 논리와 소신이 느껴져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2주전에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독서과제를 하지 않았더니, 정확한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아서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딱 40분만에 가볍게 읽을 수 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미국인 저자가 쓴 책으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가 틀렸다는 의도에서 쓰여진 책입니다. 토끼와 햄스터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을 시켜서 전개해 나가는 과정이 친숙하게 느껴졌는데요. 아마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생명체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격언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처음 부분에는 토끼와 햄스터가 같이 살았습니다. 번식을 하면서 점차 식량이 줄어들고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게 되지 토끼는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