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회와 이단』은 기독교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이단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이단들은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역사상에 존재한 이단들을 잘 알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이단들의 정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대 기독교 내에 있었던 이단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유일한 절대 진리이지만 사람의 말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처음 성령의 영감으로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은 그 시대의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들이 처했던 역사적 상황이나 종교, 문화, 정치뿐만 아니라 그들이 사용했던 언어의 산물이기도 하다.
따라서 성경은 해석이 필요하며, 그 해석은 본문에 충실할 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시대사 사용했던 언어의 문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또한. 성경 해석자는 성경의 참 저자이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며, 앞서 성경을 해석했던 경건한 선배 스승들의 해석을 참고해야 한다. 그러나 종종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며 성경 해석의 원리를 무시하고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해서 성경을 잘못 해석하고 적용하는 분파나 이단의 오류가 상존한다. 이러한 이단의 잘못된 교훈은 그 자신뿐만 아니라 교회를 어지럽히며 영혼까지 망하게 한다. 따라서 교회는 항상 이단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며 바른 신앙의 기본이 되는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는 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이단이란 진리의 성경을 가감하고, 복음을 벗어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바른 신앙의 길로 가지 아니하고 반대의 길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의 근본적인 교의의 가르침을 벗어난 잘못된 교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참 신앙으로 주님 앞에 온전하게 헌신하며 진리를 사수하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교회의 이단 발생은 기독교의 부패와 타락으로 인한 진실된 믿음과 참 신앙을 상실하는 데서 원인이 되며, 성경적으로도 출현하게 되어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교회가 진심으로 통회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순교 정신으로 진리 앞에 바로 서 하나님 앞에 충성해서 나갈 때, 나타난 이단과 사이비들은 물론이요..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