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본군 ‘위안부’가 된 소녀들》은 10대 소녀인 아사코와 아키 자매, 아키의 친구 유미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웃에 사는 가와세 마키코 씨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소녀들 간의 편지와 가와세 마키코의 ‘르포’는 부끄러운 과거와 역사의 진실에 조금씩...
목적: 항상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어 왔던 위안부문제에 대해 인간이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일본이 행한 사건이라고 생각해왔지만 나를 비롯한 청소년 대부분 위안부 실상을 모르고 있다.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부터 먼저 위안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면 항상 해명하거나 사실을 무시해오던 일본인이 직접 위안부문제에 대한 책을 비판적으로 써 낸 것이 놀라웠다.
내용: 이 책은 일제강점기 시절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동물보다 더 극악무도한 사건을 피해여성들과 같은 나이대의 학생 유미와 아키라는 인물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부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자신의 생각을 고치게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무거운 주제 중 하나이지만 올바른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을 돕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아야 할 위안부들의 비참한 실상을 우리가 평소 알고 있지 않은 모습까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