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량한 자존심과 쓸데없는 체면은 던져버려라!조조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다. 탁월한 무용과 지략, 게다가 호색까지 갖춘 매력적인 영웅으로 평가되는 반면 간사하고 잔인한 간웅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그의 뛰어난 처세술만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조조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가? 우리가 흔히 아는 삼국지의 영웅 조조가 생각날 것이다. 조조는 처세술의 대가였으며 인간관계의 장인이었다. 이 책은 조조의 관점에서의 인맥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현재 알고 있는 사람과 앞으로 알아갈 사람에 대한 사용 설명서인 셈이다. 이 책을 읽고 정말 공감되었던 부분은 이 책의 핵심 메시지인 '조금만 비겁하면 세상이 즐겁다'는 것이다. 이것은 역발상으로 말하면 상대에 대한 배려를 뜻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려운 일과 좋은 일을 함께 겪는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은 언제든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