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세상을 움직이는 모든 존재들에게 전하는 헌사! 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며 살다가,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나니 그제야 멈춰 서서 잊고 있던 많은 것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 혼자만이 안 아프다고 괜찮은 세상도 아니었고, 나의 온전한 삶을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우리가 잠든 사이에』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잊고 살았던 고마운 분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랍니다.
모두가 쉼을 위해 잠드는 시간, 아침을 준비하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밤에 세상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봅니다. 낮의 분주함이 만든 더러움을 청소하는 청소부들, 캄캄한 골목을 지키는 경찰, 어디선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화재를 위해 잠들지 못하는 소방관, 언제라도 달려가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는 편의점, 부지런히 우편물을 분류하는 우체국, 갖가지 물건들을 싣고 열심히 달리는 트럭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자연 속 동물들의 모습은 톱니바퀴처럼 조화롭게 돌아가는 세상에 대해 감사하게 한답니다.
세상은 모두의 수고로움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잠든 사이에>는 한밤중, 우리가 잠든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우리가 잠든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다는 것일까요?
그림책의 표지는 어느 도시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시의 특징에 관해 이야기 나눠 봅시다.
시골과 도시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도 다릅니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