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문기자들이 전세계 수소사회를 직접 돌아보며 취재한 현장 리포트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너도나도 '수소 사회'를 외치기 시작했다.
왜 갑자기 수소인가.
머니투데이의 전문기자들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중국·일본·독일·노르웨이 등 전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해 생생한 '현장 리...
수소를 왜 써야 하는지 기초부터 설명을 잘 한 책인데 원유는 앞으로 무한정으로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무엇보다 지구온난화 대책으로서 수소가 탁월하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석유 자원을 지나치게 많이 써서 지구온난화가 가속이 되었다. 그리고 자원도 한정적이며 그에 비해 수소는 무한정으로 공급이 가능하고 안전 이슈만 빼면 적어도 환경 오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편이다.
수소는 획기적으로 에너지 효율도 좋았다. 가볍고 탄소보다도 같은 그램 수 당 에너지를 더 많이 낸다. 안정성만 확보가 되면 천연 자원 에너지원으로서 매우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수소는 압축 기술이 적용이 어렵고 부피가 상당히 나가는 문제가 존재했다. 아마 압축은 폭발 위험 때문에 안 하는 것 같다. 앞으로 액화기술이든 수소에 더 적용이 되면 해결이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너도나도 수소사회를 외치기 시작하고 있는 지금 왜 수소에너지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지 이 책은 다양하게,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도대체 수소 전기 에너지가 무엇인지 왜 수소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지 전세계 수소사회의 움직임은 어떤 게 있는지 대한민국이 수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2세기동안 전세계를 지배한 화석연료는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전기 등 화석연료가 없으면 우리 생활이 어려워질 물질들에 사용됐다.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반도체 제국이라 할 정도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관련된 산업이 많다. 그리고 메모리 반도체에 정점에 서 있다. 하지만 여기서 안주해서는 안된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찾고, 그 기술을 선점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초입단계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하다. 그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기술이 찾아야 하는데 그중에 가장 적합한 주제가 수소 에너지다.
2021년 바이든이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이 파리기후협약 복귀이다. 전 세계는 다시 친환경에 관심이 높아졌다.
풍력, 태양력, 지열 등 미래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그중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고, 중요한 에너지는 수소다. 이런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고르게 된 책이 수소사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