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거리두기, 동선 공개, 돌봄, 가족, 노동… 코로나가 만든 일상, 코로나를 만든 일상에 관한 10편의 사회학적 에세이‘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등 코로나19를 둘러싼 거대담론이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화·의료·젠더·정치·노동·종교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학...
책을 읽으면서, 현재 많은 주목을 받은 K방역이 과연 올바른 방법으로 행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써보았다.
K방역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칭찬을 들어왔다. 전면적인 봉쇄없이 빠른 정보통신 기술과 진단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인 대응,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또한 칭찬받아왔다. 하지만 나는 이 K방역 체계가 과연 올바른 방법으로 나타난 것이 맞는지, 올바른 방법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이 책의 기본적 방향은 뉴노멀에 취해있지 말자는 의견을 여러 사례와 함께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예전부터 당연하게 받아들인 모순이나 잘못된 점들이 뉴노멀에서 더욱 강화되는 점들을 비판하고 공유하자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격변의 시대에서 각각의 섹터에서 영웅이 태어나고 그 영웅들은 기존의 노멀을 깨고 뉴노멀을 이룩한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지않고 여기서 우리는 편향된 시선으로 보게되는데 이는 언론이나 사회적분위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