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욕을 억제하기 위한 물고기 ‘청어’와 ‘피시데이’가
더 큰 경제적 욕망을 불러일으키며 유럽사와 세계사를 바꾼 흥미롭고도 아이러니한 이야기...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이야기』는 2018년 5월에 출간되어 65주 연속 교보문고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였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과 2019년 8월에...
아무리 사소한 경험일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했던가, 오치 도시유키의 책 ,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낀 점이다. 1962년생으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영문학을 전공한 그가 내놓은 이 책은 일반적인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물고기를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의 욕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그는 얼마나 많은 연구 노력을 하였는지 알 수 있었다. 재미있고, 충격적이다. 지금부터 책의 요약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떠올리는 물고기는 청어이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먼저 무역 강대국으로 부상한 네덜란드 와 묘하게 겹치는 물고기가 바로 청어이다. 한 마디로 청어 없는 네덜란드 없고, 네덜란드하면 청어가 바로 생각난다.